받침 ㅁ 가르치기 — 글자 아래 붙는 소리

「엄마」에 이미 받침이 있습니다

받침 ㅁ 단원의 낱말은 몸 · 엄마 · 염소 · 구름입니다.

여기서 「엄마」를 눈여겨보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운 말이고 하루에 수십 번 부르는 말인데, 그 안에 이미 받침이 들어 있습니다. 받침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이미 매일 쓰고 있던 것이라는 걸 보여주기에 이보다 좋은 낱말이 없습니다.

「몸」도 특별합니다 — 입술로 시작해서 입술로 끝납니다. 앞뒤가 같은 자리에서 나는 소리라 받침의 개념이 몸으로 잡힙니다.

단원 화면

받침 ㅁ은 이런 소리입니다

받침 ㅁ은 두 입술을 닫은 채로 끝냅니다. 코로 울림이 나가는 것은 받침 ㅇ · ㄴ과 같고, 자리만 다릅니다 — 입술입니다.

「몸」을 말해 보세요. 시작도 입술을 닫고 끝도 입술을 닫습니다. 앞뒤가 같은 글자로 감싸인 낱말이라, 받침의 개념을 보여주기에 아주 좋습니다.

「엄마」의 첫 글자에도 받침 ㅁ이 있습니다. 아이가 가장 많이 부르는 말 안에 이미 받침이 들어 있는 셈입니다.

익히기 활동 화면

붙는 순간을 보여주세요

받침 붙이기에서 「가」 밑에 「ㅁ」이 붙어 「감」이 됩니다. 위아래로 모이는 것이 자음 단원과 다른 점입니다.

받침 ㅁ은 입술을 닫고 끝냅니다. 붙는 순간 가 · 므 · 감으로 이어 읽어 주면, 마지막에 입이 다물리는 것이 소리로 들립니다.

「감」은 그 자체로 아는 낱말이라 아이가 반가워합니다. 초성 열넷을 한 장에서 만나므로 남·담·람에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게 됩니다.

쓰기와 낱말 놀이

받침 쓰기에서 받침 ㅁ은 네모를 닫아야 합니다. 아래 칸이 좁아 아이들이 자주 한 귀퉁이를 열어 두는데, 획을 거의 다 채워야 통과하므로 다시 하게 됩니다.

낱말 놀이의 몸 · 엄마 · 염소 · 구름은 받침 ㅁ의 위치가 제각각입니다 — 몸(한 글자) · 엄마(첫 글자) · 염소(첫 글자) · 구름(둘째 글자).

네 낱말을 나란히 놓고 「ㅁ이 어디 있어?」 하고 물어보면, 받침이 낱말 안 어디에나 올 수 있다는 걸 아이가 스스로 정리합니다.

게임 화면

집에서 5분이면 됩니다

「엄마」를 천천히 말해 보세요. 「엄」에서 입이 한 번 닫히고, 「마」에서 다시 열립니다. 아이가 매일 쓰는 말에 받침이 있다는 걸 알면 받침이 낯설지 않아집니다.

몸을 짚으며 「몸」이라고 하세요. 입술로 시작해서 입술로 끝나는 낱말입니다.

이름에 받침이 있는지 보세요. 아이 이름이나 가족 이름에 이 받침이 들어 있다면 그것부터 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자기 이름만큼 아이가 열심히 보는 글자가 없습니다.

이런 순서로 이어집니다

받침 ㅁ 다음은 받침 ㅂ입니다. 한글2의 마지막 단원이고, 입술 자리는 ㅁ과 같은데 코를 막는다는 점만 다릅니다.

받침 일곱 중 여섯을 지났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받침이 있는 글자를 웬만큼 읽습니다.

받침 ㅁ과 ㅂ을 헷갈려도 괜찮습니다. 입술 자리가 같아 실제로 비슷하게 들립니다. 코를 막아 보면 갈립니다 — 「암」은 막으면 소리가 안 나고 「압」은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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