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읽기 — 소리 나는 대로 vs 쓰는 대로, 겹받침까지

받침은 「쓰는 것」과 「읽는 것」이 다릅니다

자음과 모음까지 배운 아이가 마지막에 부딪히는 벽이 받침입니다. 「가」는 쉽게 읽던 아이가 「간·갇·갓」 앞에서 멈춥니다. 받침은 글자로 쓴 모양과 실제 나는 소리가 다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낫·낮·낮·낟은 받침이 다 다른데 소리는 모두 「낟」입니다. 이런 규칙을 글로 설명하면 아이는 더 헷갈립니다. 받침은 소리로 먼저 익히고, 규칙은 나중에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받침 있는 글자

받침 소리는 7가지로 모입니다

받침에 쓰이는 자음은 여러 개지만, 실제로 나는 받침 소리는 7가지뿐입니다. 이것을 알면 받침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받침에 뭐가 오든 결국 이 7가지 중 하나로 들린다」는 것을 아이가 귀로 알아채면, 새 받침 글자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겹받침은 「둘 중 하나」만 소리 납니다

ㄳ ㄵ ㄼ ㄺ 처럼 자음이 두 개 붙은 겹받침은 더 어려워 보이지만, 규칙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두 자음 중 하나만 소리가 납니다.

「닭」은 ㄺ이지만 「닥」으로, 「값」은 ㅄ이지만 「갑」으로 들립니다. 어느 쪽이 소리 나는지는 글로 외우기보다 낱말째로 여러 번 들어 익히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겹받침이 든 낱말은 자주 쓰는 것부터(닭·값·앉다·읽다) 소리로 만나게 해 주세요.

이제 직접 들어볼까요

받침은 귀로 익히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아래에서 받침이 든 음절과 낱말을 눌러 소리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간」을 누르면 받침 ㄴ 소리가, 「곧·옷·낮」을 누르면 모두 같은 「ㄷ」 소리가 들립니다.

같은 소리로 들리는 글자들을 나란히 들어보면, 아이가 「아, 받침이 달라도 소리가 같네」를 스스로 알아챕니다. 규칙을 외우게 하지 말고, 이 순간을 귀로 경험하게 해 주세요.

받침은 낱말과 함께 익힙니다

받침은 글자 하나만 떼어 연습하기보다 낱말 속에서 만날 때 오래 남습니다. 「산·물·밥·강」처럼 아이가 아는 사물의 이름에 받침이 들어 있으면, 소리와 뜻이 함께 붙어 기억이 단단해집니다.

동화책을 읽으며 받침 든 낱말을 만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탱고북에서는 파닉스로 받침 소리를 익히고, 같은 낱말을 동화책에서 다시 만나며 「배운 받침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집에서 받침 익히는 법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탱고북 한글 파닉스에서는 받침이 든 음절과 낱말을 눌러 들으며, 소리 나는 대로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받침 소리부터 귀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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