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그림책 — 해를 따라 도는 비밀 (4~7세 자연관찰)
해바라기, 어떤 점이 신기할까요?
키 크고 환한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린다고 알려진 여름의 대표 꽃이에요. 그 움직임에 숨은 진짜 과학을 알아봐요.
해바라기 특징, 해바라기 향일성, 해바라기 생태 등 해바라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해바라기의 자연·과학 사실
"해를 따라 돈다"는 건 어린 해바라기에만 해당돼요. 줄기가 굳지 않은 시기엔 낮에 동→서로 해를 따라가고 밤에 다시 동쪽으로 돌아오는데, 이는 빛 방향에 따른 생장(굴광성)과 일주 리듬 때문입니다(2016년 Science 연구). 다 자라 꽃이 피면 줄기가 굳어 대부분 동쪽을 향해 고정되는데, 아침 햇살을 받아 빛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해요.

탱고북 «해바라기»이 다루는 내용
탱고북 «해바라기»는 씨앗에서 싹이 트고 키가 쑥쑥 자라 해를 향하다, 마침내 꽃을 피우고 수많은 씨앗을 맺는 한살이를 환하게 보여 줍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낱말
- 씨앗 (Seed): 새로운 식물을 키워내는 출발점. 해바라기 씨앗은 줄무늬가 있는 단단한 모양이에요. 흙 (Soil):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터전. 물과 영양분을 품어 식물을 키워요. 해바라기 (Sunflower):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 그대로 해를 바라보는 꽃이에요. 해 (Sun): 해바라기에게 에너지와 방향을 알려주는 존재. 광합성의 원천이에요. 물 (Water): 씨앗이 싹을 틔우고 식물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요소예요. 꽃 (Flower): 해바라기의 화려한 두상화서. 노란 꽃잎과 중앙의 수많은 작은 꽃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싹 (Sprout): 씨앗에서 처음 나오는 어린 식물. 두 장의 떡잎이 귀엽게 기지개를 켜요. 줄기 (Stem): 뿌리에서 꽃까지 물과 영양분을 운반하는 통로. 해바라기 줄기는 거친 털이 나 있고 아주 튼튼해요. 잎 (Leaf):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기관. 해바라기 잎은 넓고 하트 모양을 닮았어요. 꿀벌 (Bee): 꽃을 찾아다니며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 꿀벌이 없으면 씨앗이 잘 맺히지 않아요. 나비 (Butterfly): 꿀벌과 함께 수분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곤충. 꽃의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날아와요.

함께 관찰하면 좋은 포인트
어린 해바라기(해 따라가기), 성숙한 꽃(동쪽 고정), 씨앗(빼곡한 배열), 큰 키 같은 포인트를 짚어 주세요. "큰 해바라기는 왜 한 방향만 볼까?"를 함께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여는 질문
책을 읽기 전, 또는 공원이나 꽃밭에서 해바라기를 만났을 때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해바라기는 왜 '해바라기'라고 불릴까? 이름에 힌트가 있어!" "저 큰 노란 꽃처럼 생긴 게 꽃잎일까, 아니면 꽃 여러 개가 모인 걸까?" "해바라기 씨앗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꽃을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을까?" "아침에 본 해바라기 꽃봉오리랑 오후에 본 꽃봉오리의 방향이 같을까 다를까?" "꿀벌이 해바라기에 자꾸 오는 이유가 뭘까?" "씨앗 하나를 심으면 나중에 씨앗이 몇 개나 생길까?"

부모 가이드 — 관찰·체험으로 확장하기
해바라기를 심어 키 자라는 과정과 어린 시기의 고개 돌림을 관찰해 보세요. 씨앗 배열(나선)을 돋보기로 보고, 씨앗을 까 먹어 보며 "꽃 한 송이에 씨앗이 몇 개일까?" 세어 보면 좋습니다.

읽어줄 때 이렇게
- "쑥쑥!", "활짝!" 같은 말은 몸짓과 함께 크게 읽어 주세요. 아이가 싹이 트고 꽃이 피는 흉내를 내며 들으면 더 재미있어요.
- "해바라기는 왜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릴까?" 하고 아이와 함께 창가에서 해의 위치를 관찰해 봐요.
- 화분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싹부터 꽃까지 직접 키워 보세요. 관찰 그림일기를 곁들이면 최고의 확장 활동이에요.
이 책으로 배우는 것
- 씨앗에서 싹, 꽃, 다시 씨앗으로 이어지는 해바라기의 한살이를 배워요.
-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신기한 모습을 관찰하는 눈을 길러요.
- 꿀벌과 나비가 도와줘야 씨앗이 생긴다는 자연의 협력을 만나요.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해바라기 씨앗 심고 관찰 일기 쓰기: 화분이나 텃밭에 씨앗을 심고 날짜별로 사진과 그림을 남기는 관찰 일기를 함께 만들어보세요. 싹이 나는 날, 꽃봉오리가 생기는 날, 꽃이 피는 날을 기록하면 한살이 전체를 몸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씨앗 나선 수 세기: 말린 해바라기 꽃이나 씨앗 가득 찬 꽃 사진을 출력해 함께 나선 방향을 손가락으로 따라가 보세요. 숫자를 셀 줄 아는 아이라면 "시계 방향으로 몇 줄이야?" 세어보는 수학 놀이가 됩니다.
꿀벌 역할 놀이: 손가락에 노란 물감을 묻혀 종이에 그린 여러 꽃들을 "꿀벌처럼" 돌아다니며 꽃가루를 옮기는 역할 놀이를 해보세요. 수분의 개념을 몸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앗 맛보기: 볶은 해바라기씨를 함께 먹으며 "이 씨앗이 땅에 심어지면 우리 키보다 훨씬 큰 꽃이 될 수 있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작은 씨앗 하나의 잠재력을 실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해바라기 키 재기 미션: 자라는 해바라기 옆에 아이가 직접 서서 "누가 더 크나?" 비교하는 키 재기 사진을 주기적으로 찍어보세요. 식물의 성장 속도를 실감하며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해바라기는 정말 해를 따라 도나요?
A. 어린 해바라기만 그렇습니다. 다 자라 꽃이 피면 대부분 동쪽을 향해 고정돼요.
Q. 왜 동쪽을 향하나요?
A. 아침 햇살을 정면으로 받아 빛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고 이슬을 빨리 말리기 위해서입니다.
Q. 집에서 어떻게 관찰하면 좋을까요?
A. 직접 심어 키 자람·고개 돌림을 관찰하고, 씨앗 나선 배열을 돋보기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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